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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e Bar Harbor 메인 바하버 여행기 - Acadia National Park 국립공원 후기

이번에는 친구네 커플과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여행은 Maine의 Bar Harbor로 다녀왔어요! Bar Harbor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결국은 Acadia National Park인 것 같습니다. 거대한 규모의 국립공원이고, 시설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관광하기 아주 좋았답니다. Maine Bar Harbor Acadia National Park 메인 바하버 아케디아 국립 공원 여행 후기 추천 저는 국립공원은 그리 오래 머물진 않았어요. 반나절 정도 국립공원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전에는 바하버의 메인 스트릿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기념품 샵, 반려동물 샵, 등등 돌아볼만한 가게가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나서는 점심으로 먹을 랍스타롤을 픽..

박사 1년차 마무리, 근데 이제 여름방학을 곁들인.

드디어 기나긴 봄 쿼터가 끝이 났답니다. 기간으로 치면 3개월 남짓이라 결코 길지 않은 쿼터. 그치만 이유없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던 봄 쿼터에요. 그렇게 지난한 봄 쿼터가 끝나고, 이제 지난 해 9월에 시작한 박사생활 1년차가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마지막 수업 때 돌아가며 올 한 해 자신이 이룬 성장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그 기회를 들어 생각을 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가장 먼저, 앞으로의 박사생 생활에 큰 자양분이 될 나의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에 뿌듯합니다. 저는 저를 포함해서 총 8명의 학우들이 함께 입학해서 1학년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을 이 코호트 사이즈가 ..

새내기 박사 1년차, 봄 쿼터 중간 보고

안녕하세요! 벌써 4월 말, 봄이 한창이네요. 시카고도 슬슬 날이 따뜻해지고 있답니다! 중간 중간 아직도 흐리고 쌀쌀한 날들이 있지만, 그래도 따뜻한 봄날의 햇볕을 즐기고 있답니다.   저의 봄 쿼터는 매우 바쁘게 흘러가고 있어요. 이번 쿼터는 수업을 총 3개 듣습니다. 수업이 3개인 만큼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쿼터를 해내가고 있답니다. 어쩌다보니 이번 쿼터에는 세 수업 모두 방법론 수업이라 상대적으로 읽는 것에 대한 부담은 덜해요.  연구 프로젝트 3개를 한번에 하는 쿼터는 처음이라 시작할 땐 부담이 좀 되었는데, 그래도 루틴으로 자리 잡아서인지 할만 한 것 같아요.특히 한 프로젝트는 잠깐 쉬어가는 타임을 맞이해서 더더욱 도움이 됩니다.  지난 두 쿼터는 수업과 연구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메인이..

박사 두번째 쿼터 끝! 짧은 봄방학 누리기

시카고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3월이에요 아직 날씨는 쌀쌀한 편이지만, 중간 중간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찍는 따뜻한 날들도 종종 있어 겨울을 무사히 잘 나고 있답니다. 저는 겨울 쿼터를 잘 마치고 봄방학을 즐기고 있답니다. 보통 다음 봄 쿼터로 넘어가기 전 방학은 일주일 남짓이지만, 조금 일찍 기말과제를 제출한 덕분에 저는 약 2주 정도 푹 쉬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돌이켜보니 2024년 겨울 쿼터는 박사생활이 안정궤도에 올랐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동네도 캠퍼스도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일주일 간의 반복되는 일정이 몸에 익어가던 참이지요. 지난 쿼터부터 해왔던 몇 연구 프로젝트는 이제 슬슬 결과물을 얻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있어요. 석사를 졸업한 이후에 몇 년간 실천현장에서 일한터라..

박사 1년 차 두번째 쿼터 중간보고 - 하고 싶은 건 점점 많아지는데

안녕하세요 달이언니 입니다 :) 적어도 쿼터에 세 번은 블로그에 경과보고를 남겨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지금이네요! 늦은 김에 중간보고로 스리슬쩍 바꿔봅니다. 벌써 일년차 박사생으로서 보내는 두번째 학기도 한달이 넘게 지났습니다. 미국 박사 일년차 생활 후기 이번 쿼터는 수업을 2개만 듣기로 결심했지요. 오후 4시면 깜깜해지는 시카고 겨울이 악명이 높기도 하고, 겨울 쿼터와 봄 쿼터가 일주일 남짓을 두고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널널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분명 계획은 그러했지요.. 정신을 차려보니 볼 주머니 가득 해바라기씨를 우겨넣은 햄스터 꼴이 되어있네요.. 이번 쿼터, 분명 수업은 두 개인데.. 쿼터 말에 지원해야 하는 펠로우쉽도 2개에다가 연구 프로젝트는 자가증식을 했는지 3개..

석사 입학 오퍼를 여러개 받았다면- 석사 오퍼 최종 결정하기

안녕하세요! 달이언니 입니다 :) 요새 커피챗을 통해 사회복지 석사 유학 상담해드렸던 분들 중에 합격 소식을 전해 오시는 분들이 있어 정말 기쁩니다! (일대일 미팅 커피챗 신청하기 2024.01.06 - [분류 전체보기] - '달이언니'와 사회복지 미국 대학원 유학 및 취업 준비하기 - 1:1 미팅 신청하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정말 기쁘고, 또 동료 한인 사회복지사분들이 늘어나는 것에 더욱 더 행복하네요! :) 워낙 훌륭한 분들이 많다보니, 더러 한 학교가 아닌 여러 곳에서 오퍼를 받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럴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하면 좋을 지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박사 오퍼 최종 결정에 관해서는 이전에 써둔 글이 있어 이번 글과 그 글을 함께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3.03..

멕시코 칸쿤 여행기 - 올인클루시브 호텔 후기 Secrets Moxche | Impression by Secrets | 레스토랑 후기

다녀온 지 두 달이나 지나서 마저 쓰는 여행 후기 입니당 :) 다시 또 돌아보고 추억하는 재미가 있네요! 멕시코 칸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호텔 후기 Secrets Moxche Impression 지난 글에서 보다 전반적인 설명을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2024.01.21 - [미국 외 해외 여행기/Mexico 멕시코 여행기] - 멕시코 칸쿤 여행기 - 올인클루시브 호텔 후기 Secrets Moxche | Impression by Secrets 멕시코 칸쿤 여행기 - 올인클루시브 호텔 후기 Secrets Moxche | Impression by Secrets 지난 12월에 다녀왔던 멕시코 칸쿤 여행 후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 중에서도 제가 다녀왔던 호텔은..

멕시코 칸쿤 여행기 - 올인클루시브 호텔 후기 Secrets Moxche | Impression by Secrets

지난 12월에 다녀왔던 멕시코 칸쿤 여행 후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 중에서도 제가 다녀왔던 호텔은 한국분들 후기가 많이 없는 것 같아 기록에 남겨두려구요 :) 1년 전에는 질라라 호텔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시크릿 계열로 다녀왔어요! 그 중에서도 제가 다녀온 곳은 'Impression by Secrets Moxche' 입니다! 멕시코 칸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호텔 추천 시크릿 임프레션 공항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이동하면 리조트 타운이 나오는데, 그 곳의 게이트를 통과하고 나서도 약 10분 정도 더 들어간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희를 반기는 웰컴 샴페인을 마시며, 바로 객실로 이동했어요. 이번에 저는 이 곳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Impressi..

미국 박사 첫 쿼터를 마치고 - 겨울방학 즐기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벌써 겨울방학은 한참 지나고 또 새로운 학기를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블로그에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방학동안에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또 새 학기가 시작하니까 정신없이 바쁜 나머지 글을 쓰는 걸 잊었답니다. 그래도 기록에 남겨두고 싶어 늦게나마 박사생활 첫 쿼터를 마친 소감을 적어보려합니다. 미국 박사 첫 겨울방학 즐기기 첫 학기의 마지막은 바로 아래 짤로 간단히 설명 가능했어요. ㅎㅎㅎ.. 기말과제는 잔뜩 남았지만 연말의 분위기에 흠뻑 취했답니다... 학교에서 하는 연말파티에도 가서 교수님들과 학생들과 와인도 한잔 하고, 집에 트리도 꾸미고 하다보니 연말의 분위기에 젖어들어갔지요. 그치만 연말은 연말, 과제는 과제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고 페이퍼를 썼답..

미국 국내 여행기 - 일리노이 시카고 Chicago 스시 초밥 맛집 추천 All you can eat 무한리필

안녕하세요! 시카고로 이사 온지도 벌써 몇달이 지났네요. 그새 이곳저곳 외식을 하러 다녀보았는데, 그 중에서 괜찮았던 곳들을 추려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추천해드릴 곳은 스시를 먹을 수 있는 올유캔잇, 무한리필 집이랍니다. 스시 퀄리티도 너무 좋고, 이것저것 다양한 옵션이 있어서 추천 드리는 곳이에요. 시카고 내에 두 개의 지점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 중 한 곳만 가보았어요. 제가 갔던 지점은 wicker park 라는 동네에 있는 곳이에요 ㅎㅎ 근처에 바도 많고 편집숍들도 많아서 식당 방문한 김에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가게가 깔끔하고 예뻐요.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는데, 저는 조금 쌀쌀해진 후에 가서 실내만 이용해보았답니다. 무한리필을 선택하면 주문할 수 있는 종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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