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복지사 다양한 직업 소개 - 4. 의료 사회복지사

지난 글들에서 계속해서 사회복지사가 미국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료 사회복지사 사회복지 해외 취업 병원 

이번 글에서는 의료 환경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의료 사회복지사는 사실 앞에서 소개해드린 사회복지사들의 영역과 다르게 한국에서도 이미 시행되고 있는 부분이랍니다. 

한국에서 의료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1급 자격증을 따고 1년 간의 수련을 거친 후, 의료 사회복지사 자격시험을 응시하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http://www.kamsw.or.kr/00_main/main.php)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답니다. 

 

 

의료 사회복지사들은 병원에서 만나는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답니다. 

- 새로 병원에 오는 환자들의 필요한 부분들을 체크하고 

- 병원, 클리닉, 요양원 등의 환경에서 퇴원하는 환자들을 돕고 

- 상담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여러 자원들을 연계 한답니다. 

 

의료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앞서 소개해드린 학교 사회복지사들과 마찬가지로 실습을 해당 환경에서 해야 한답니다.

석사/학사 학위를 따는 과정에서 사회복지 학생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실습을 할 수 있는데 이때 의료 사회복지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신다면, 마찬가지로 실습 기관 역시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국은 다양한 주마다 요건들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취업을 희망하는 주의 정책들을 자세히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이 워낙 다양한 분야와 환자들을 돌보는 만큼, 의료 사회복지사 역시 분야가 다양하답니다. 

일단 크게 일반 병원과 아동 청소년 병원으로 나뉠 수 있답니다. 

아동 청소년 병원의 경우에는, 실습 역시 아동과 관련된 기관들에서 하는 것이 후에 취직을 할 때에도 훨씬 유리합니다.  

이 외에도, 일반 병동이 아니라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료 사회복지사들도 존재하답니다. 

이들은 보다 정신건강에 집중된 역할들을 수행하게 되는데, 위기 개입 및 자원 연계가 아주 주요한 역할이랍니다. 

이 분야 역시 전문성이 크게 필요하지만,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병원 사회복지사는 일반 사회복지 기관에 비해 규모가 큰 곳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경우 다양한 베네핏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보통 휴가 일수도 훨씬 많고, 병원인 만큼 건강보험 커버 역시 훌륭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다양한 직업적 교육 기회도 많은 편입니다.

 

다만 일이 많고, 케이스들이 헤비한 경우가 있어 업무 강도가 큰 편이기도 하답니다.

 

미국의 의료 사회복지에 대한 다른 정보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coursera.org/articles/medical-social-worker  

What Does a Medical Social Worker Do & How to Become One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국 내의 다양한 사회복지사들의 분야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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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또 소개했으면 하는 분야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