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복지사 취업하기 글을 시리즈로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으니 지난 글들도 한번 참고해보세요!
미국 사회복지사 연봉 지역별 비교
오늘은 지역별 연봉 비교해보는 법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 글에서 지역 전체의 평균 사회복지사 연봉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했다면 이번 글에서는 두 개의 다른 지역끼리 연봉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미국에서 일자리를 찾다보면 특정 지역에서만 국한되어 찾기도 하지만 여러 도시를 후보군에 두고 고를 때도 있답니다.
특히 미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일자리를 고를 때는 그 학교를 다니셨던 익숙한 지역에 머무는 것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어느 곳으로든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좋지요!
혹은 어느 지역에 정착하고 지내시다가 또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고 싶을 때가 있을 수 있지요,
이럴 때 두 개 지역의 연봉 뿐만 아니라 생활비 수준을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뉴욕에서 A직장에서 오퍼가 있고, 노스캐롤라이나에 어떤 지역에 있는 B직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오퍼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뉴욕에 위치한 A직장에서는 $90000을 연봉으로 제시했고, 노스캐롤라이나의 B직장에서는 $55000을 연봉으로 제시했답니다. 단순 수치로 비교해보면 뉴욕이 월등히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재택근무여서 멀리서도 근무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그 지역의 평균 생활비를 함께 비교해 보아야 회사에서 제안한 연봉이 충분한 지를 알 수 있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사이트에서는 두 지역의 생활비 수준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 연봉을 받으면 비슷한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계산해준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제시한 $55000 연봉을 받고 생활하는 것과 같은 생활수준을 (비슷한 집 월세, 식료품, 등등) 유지하려면, 뉴욕에서는 얼마를 벌어야 할까요?
사이트 검색결과에 따르면 $107,887 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아까 예시로 돌아가서 만약 뉴욕에 있는 A직장에서 제시한 $90000의 연봉은 뉴욕의 높은 물가를 고려하면 크게 좋은 조건이 아니었던 것 입니다!
비슷한 사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뉴욕에서도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멘하튼으로 설정했더니 이렇게 나오네요!
물론 반드시 생활비가 저렴한 곳에서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가가 비쌀 수는 있지만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있으니까요. 어떤 직장에서 일하시고 싶은지도 중요한 고려대상이겠죠. A직장이 B직장보다 더 성장할 기회가 많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다양한 지역에 있는 회사들이 제시하는 연봉들을 표면적인 가치로만 보고 직장을 고르시는 실수를 하지 않으시려면 언제든 이런 식으로 생활비 비교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는 회사 연봉 뿐만 아니라 펀딩을 조건으로 박사 진학을 염두에 두신 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박사 유학 시 절대 펀딩 액수가 최종 판단의 기준이 될 수는 없으나 그래도 대략적인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테니까요!
사이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nerdwallet.com/cost-of-living-calculator
그럼 계속해서 도움되는 정보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일자리 찾아보는 법, 지원하는 법 등을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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