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ida Destin 플로리다 데스틴 여행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좋았던 여행지, 플로리다 데스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한국 여행자들은 주로 남부보다는 서부로 많이들 여행을 가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 역시도 LA, 샌프란시스코 등등은 가보았지만 한번도 남부로 여행을 갈 생각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친구가 플로리다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서 드디어 플로리다에 갈 이유가 생겼습니다!
친구의 결혼식은 탈라하시 (Tallahassee) 라는 곳에서 했는데, 저는 남부로 간 김에 주변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여행지가 바로 데스틴(Destin)입니다!
데스틴은 하얀 백사장의 고운 모래로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미국 사람들이 휴가지로 정말 좋아하는 곳이지요.
저 역시도 하얀 백사장이 유명하다는 얘기만 듣고 데스틴으로 향했답니다!
날씨는 11월이여도 남부라 온화했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수영하기는 무리였답니다!
그래도 몇몇 수영하는 사람들은 하더라구요 :)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반팔에 간단한 셔츠 한장 정도, 혹은 모래사장에 앉아있기 아주 좋은 날씨였어요!
데스틴의 관광정보는 한국어로 검색하면 거의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좀 적어보기로 했답니다!
먼저 데스틴의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해보겠습니다 :)
탈라하시에서 3시간 반 정도 걸려 도착한 데스틴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간 곳은 바로 그 하얀 백사장이었습니다!
여기저기 길따라 백사장이 펼쳐져있는 곳이라 어느 해변으로 가도 다 예쁠 것 같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선택한 곳은 핸더슨 비치였습니다.
Henderson Beach State Park
위치: 17000 Emerald Coast Pkwy, Destin, FL 32541
요금: $6 per vehicle (차량 1대 당 6불)
시간: 오전 8시 - 오후 8시 (매일)
백사장이 정말 하얗고 모래가 상상할 수 없게 부드럽습니다.
날씨는 화창한데 햇빛은 따뜻하고 모래는 시원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저는 저녁시간 가까이 도착해서 그리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이 곳이라면 하루 종일도 있을 수 있다고 느꼈답니다.
주차장으로 나가는 입구 쪽에 간단하게 모래 터는 기계가 있긴 하지만 씻을 수 있는 곳은 잘 되어있지는 않아서 유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모래사장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고 깔끔했답니다.
또 한국 해변처럼 파라솔을 강제로 구매하게 하거나 장사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그 점 역시도 저는 좋았습니다.
저는 물에 들어가서 수영하지는 않았지만 발도 담그고 그랬는데요,
주변에 수영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고 물도 깨끗해서 정말 좋았답니다
더 따듯한 시기에 놀러가시는 분들은 수영하시기 아주 좋을 것 같아요 :)
이 핸더슨 비치 외에도 데스틴에 머무는 동안 여러 군데 해변을 들렀는데요,
여기가 아무래도 비싸진 않지만 돈을 내고 들어가는 곳이다보니까 특히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데스틴에 가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 글에서 데스틴의 또 다른 여행지를 추천은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2022.05.23 - [미국 국내 여행기/미국 남부 여행기] - 미국 국내여행기 - Florida Destin 플로리다 데스틴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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