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벌써 겨울방학은 한참 지나고 또 새로운 학기를 바쁘게 보내고 있답니다. 블로그에 글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방학동안에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어요. 또 새 학기가 시작하니까 정신없이 바쁜 나머지 글을 쓰는 걸 잊었답니다. 그래도 기록에 남겨두고 싶어 늦게나마 박사생활 첫 쿼터를 마친 소감을 적어보려합니다. 미국 박사 첫 겨울방학 즐기기 첫 학기의 마지막은 바로 아래 짤로 간단히 설명 가능했어요. ㅎㅎㅎ.. 기말과제는 잔뜩 남았지만 연말의 분위기에 흠뻑 취했답니다... 학교에서 하는 연말파티에도 가서 교수님들과 학생들과 와인도 한잔 하고, 집에 트리도 꾸미고 하다보니 연말의 분위기에 젖어들어갔지요. 그치만 연말은 연말, 과제는 과제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고 페이퍼를 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