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e Bar Harbor 메인 바하버 여행기 - Acadia National Park 국립공원 후기

이번에는 친구네 커플과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여행은 Maine의 Bar Harbor로 다녀왔어요! 

Bar Harbor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결국은 Acadia National Park인 것 같습니다. 

거대한 규모의 국립공원이고, 시설도 정말 잘 되어 있어서 관광하기 아주 좋았답니다. 

Maine Bar Harbor Acadia National Park 메인 바하버 아케디아 국립 공원 여행 후기 추천 

저는 국립공원은 그리 오래 머물진 않았어요. 반나절 정도 국립공원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전에는 바하버의 메인 스트릿을 돌아보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기념품 샵, 반려동물 샵, 등등 돌아볼만한 가게가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나서는 점심으로 먹을 랍스타롤을 픽업해서 국립공원으로 향했답니다. 

바하버 메인 스트릿에서 국립공원은 차로 약 10분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Bar Harbor 에 관련한 블로그 포스트는 아래 링크에 있답니다!) 

2024.06.21 - [미국 국내 여행기/Maine 메인주 여행기] - Maine Bar Harbor 메인주 바하버 여행기 - 여행 코스 추천 맛집 추천

 

국립공원은 차로 들어갈 수 있는데, 한 차량 당 $35 입니다. 

이 패스는 7일간 유효하니 때문에 그 기간동안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가장 먼저 방문했던 곳은 Sand beach 입니다. 

모래가 꽤 고와서 해수욕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아서 저는 들어가지 않았는데, 그래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샤워 시설과 간단하게 발 씻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저는 이 곳에서 바다를 즐기면서 샌드위치를 먹었답니다. 

 

 

그 이후에는 차를 타고 다니면서 중간중간 주차하고 포인트들만 봐도 되고, 길을 따라 쭉 걸어도 된답니다. 

하이킹 로드도 마련되어 있어서 원하는 방식으로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들을 데리고 와서 강아지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가장 좋았던 곳은 저는 North bubble 이라는 포인트였어요.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약간 중상 레벨의 하이킹 코스를 따라 오르긴 해야하지만, 뷰가 그만한 가치가 있더라구요. 

특히 한국 산에서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오르실 수 있을거에요. 

 

 

그 외에 또 추천할만한 곳은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인 Jordan Pond House 입니다. 

https://jordanpondhouse.com/

Jordan Pond House - Jordan Pond House

 

우선 이 레스토랑이 있는 Jordan Pond 의 뷰가 멋지고요, 레스토랑 바로 옆에 위치한 기념품 샵도 소소하게 구경하기 재밌었어요. 

호수가가 바라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저녁에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야외 테이블은 이용이 불가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식사메뉴도 나쁘진 않았지만, Popover 빵과 커피/티가 함께 나오는 세트가 훌륭하니 하이킹 중간에 들러 간식 먹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고 미리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위에 올려드린 웹사이트에서 손쉽게 예약하실 수 있답니다. 

 

 

 

국립공원은 며칠씩 돌아보는 사람들도 많은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저는 짧게 돌아보았기 때문에 제가 소개해드린 곳 외에도 좋은 곳이 많으리라 생각이 들어요. 

메인 주를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꼭 국립공원을 들러 자연을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