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 이어서 군산여행 코스와 맛집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숙소 '선제리의 아침'에서 군산에서의 둘째날 아침을 맞이하였답니다. 총 6명이 갔던 여행이라 양가 부모님은 침대에 주무시고 저랑 남편은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잤어요. 그런데 워낙 푹신하고 편안한 침구류를 준비해주셔서 전혀 불편감 없이 잘 자고 일어났답니다. 한옥 숙소를 최대한 누리고 싶어서 아침은 나가지 않고 한일옥에서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그 전날 사왔던 이성당 빵도 함께 먹었답니다. '한일옥'과 '이성당' 모두 군산 여행하면 가장 잘 알려진 곳들인데요, 사실 저는 이 두 곳이 좀 아쉬웠어요. 한일옥 소고기 무국은 맛은 좋았지만 그닥 특별한 점을 느끼지 못했고, 이성당 빵 역시 오래전 추억의 맛이었지만 그닥 맛이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