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 Canada Niagara falls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 맛집 추천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을 다녀와서 이것저것 후기글을 쓰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국물이 먹고 싶을 때, 한번 가보면 좋을 맛집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맛집 여행 추천 베트남 음식 아시아 음식 

저희는 마지막 날 호텔에서 체크아웃 한 후에 장시간 운전해서 미국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 일찍 브런치를 먹고 출발하려고 했어요. 

뭔가 브런치 이지만 아시안 식으로 먹고 싶었던 저는, 베트남 음식점을 한 군데 찾아보았어요. 

 

이 곳은 아침 10시부터 영업하는 곳이라, 퇴실하고 나서 들러 든든하게 먹고 출발하기 좋더라구요! 

매일 아침 10시부터 저녁까지 영업한다고 하니, 언제 캐나다에 여행 가셔도 들러보시기에 편할 것 같습니다. 

 

쌀국수는 스몰, 미디엄, 라지 사이즈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메뉴가 정말 정말 다양하고 많았어요. 주문은 메뉴 명이 다 베트남어로 되어있어서 번호를 이용해 주문할 수 있답니다. 

메뉴판에 영어 설명도 있어서 주문이 어렵지는 않으실 거에요! 

 

저는 기본 소고기 쌀국수를 라지 사이즈로 시켰는데요.. 정말 후회했어요.. 

맛은 정말 맛있었는데, 라지 사이즈로 시킨 건... 아주 큰 실수 였답니다. 

 남편은 똠양 쌀국수를 시켰는데, 매콤한 국물이라 정말 좋아했어요. (남편은 많이 먹어서 라지 사이즈 괜찮았어요..) 

똠양 특유의 맛이 괜찮으시면, 한 번 먹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가끔 똠양 소스를 잘 못하는 곳은 너무 달기만 한데, 여기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또 저희의 하나의 실수는.. 밥을 하나 더 시켰다는 겁니다. 

돼지갈비와 계란후라이, 밥이 함께 나오는 메뉴였어요. 

역시 자극적이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만약 아이와 함께 여행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식당의 이 메뉴, 강력 추천 드립니다. 

맛은 정말 좋았는데, 양이 너무너무 많았다는 겁니다.. ㅎㅎ 

여러분들은 혹시 대식가 아니시면 쌀국수는 미디엄 사이즈 추천 드려요! 

한 가지 특이했던 건, 저는 raw beef meat로 주문했고, 남편은 well done beef 로 주문했는데 

제 것은 살코기만 있었고, 남편이 시킨 건 기름기도 함께 있는 부위였다는 거에요. 

저희 입맛에는 well done beef가 더 맛있었답니다. 

주문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식당은 전반적으로 깔끔해요. 

오히려 식당 디자인은 거의 미국식 다이너(diner)에 가깝답니다.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물놀이 하신 후에 국물이 땡기시면 쌀국수 한 그릇하러 이 곳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셨다면 아이 밥 먹이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Pho My Tan Ky Restaurant 

위치: 4025 Dorchester Rd, Niagara Falls, ON L2E 6N1, Canada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추천 메뉴: Pho Tai Chin (204), Pho tom yom (230), Com tam suon nuong, trung op LA (504) 

https://phomytanky.wixsite.com/my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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