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 해외 여행기/Mexico 멕시코 여행기

멕시코 여행기 - 칸쿤 하얏트 질라라/지라라 Hyatt Cancun Zilara 후기

달이언니 (달니) 2022. 12. 2. 06:08
반응형

허니문을 다녀왔답니다! 

칸쿤 하얏트 질라라 리조트로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질라라 리조트 후기가 최근 글로는 많이 없는 듯 하여 리뷰 남겨볼까 합니다. 

멕시코 칸쿤 하얏트 올인클루시브 질라라 지라라 호텔 후기 

11월 말의 칸쿤 날씨는 따뜻하고 적당히 습해서 물놀이하기에 최고였답니다.

 

공항에서 미리 예약해둔 셔틀을 타고 갔어요. 

공항에서 나오면 여러 택시 기사들이 기다리고 있고 호객행위를 하는데, 미리 정해진 셔틀이 있으시다면 그 사인을 찾아 곧바로 이동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호텔까지는 20-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았어요. 

길이 막힐 때도 있다고 하니, 그때 그때 교통량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셔요 

 

 

로비에 도착하니 체크인을 도와주시더라구요. 

도착하면 시원한 물과 물수건을 주시고, 웰컴 드링크도 뭐로 줄지 묻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모히또 한 잔 시원하게 마셨지요 ㅋㅋ

 

체크인을 마치면 방으로 올라가는데, 짐은 이미 벨보이 분이 올려주셨더라구요. 

 

방은 업그레이드 해서 오션뷰에 조금 더 넓은 방이었던 것 같구요.

커다란 자쿠지가 있어서 좋았어요! 수영도 좋지만 가끔은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싶을 때 좋더라구요 

제가 묵은 방은 7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테라스에서 보는 뷰가 정말 예뻤답니다. 

해먹도 있어서 설치해서 누워서 쉬실 수 있는데.. 저는 좀 무섭더라구요 ㅋㅋ 해보진 않았습니다..

 

방에는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룸서비스 메뉴도 볼 수 있고, 날마다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볼 수 있답니다. 

룸서비스는 24시간 가능하고, 패드로 메뉴를 확인하고 전화주문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가자마자 시켜먹었던 음식들이에요! 

치킨 코돈부르와 루벤 샌드위치였답니다. 수박 주스도 시켰어요! 

둘 다 정말 맛있어서 추천 드려요 ㅎㅎ 점심/저녁 메뉴에 포함되어 있답니다. 

두 메뉴 다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 날 밤에 한 번 더 시켜먹었어요 ㅋㅋㅋ.. 

 

룸 서비스는 아침/ 점심 & 저녁/ 늦은 야식 이렇게 3가지 카테고리로 메뉴가 조금씩 다르답니다. 

 

하루는 밤에 커피랑 디저트를 주문해서 먹기도 했어요! 

레몬 케잌과 초콜릿 케잌입니다. 샴폐인은 허니문이라고 했더니 첫 날 방에 세팅해주셨더라구요. 

 

커피나 디저트는 호텔 안에 있는 카페가 훨씬 더 퀄리티가 좋아요 

하지만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갑자기 커피가 마시고 싶거나 하시다면, 언제든 주문하실 수 있다는 점에서 좋더라구요. 

 

여러모로 저는 하얏트 질라라에서 허니문을 보낸 게 정말 좋았답니다. 

 

하얏트 질라라를 추천하는 이유 

 

1. 올인클루시브 (all-inclusive) 라서 모든 음식과 주류가 무료입니다. 

: 허니문 때는 아무것도 걱정 없이 마냥 즐기고 싶으실텐데, 이럴 때 정말 좋았답니다. 

아무런 계획도 필요 없고 예산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2. adult only 리조트라서 훨씬 더 로맨틱하고 조용하답니다. 

: 하얏트 질라라는 지바나 다른 리조트와는 다르게 어른 전용이에요! 

그래서 조용하고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커플로 여행 가시는 거라면 질라라 추천드려요! 

 

3. 한국어 안내가 많아요 

: 한국인 관광객이 많았던 곳이라 그런지 간단한 안내판에도 영어/스페인어/한국어가 다 기재되어 있었답니다. 

 

다음 글에서는 리조트 내의 식당들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