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기- 칸쿤 하얏트 질라라 지라라 Zilara 식당 리뷰 Punta Vista

지난 글에 이어 허니문 여행으로 다녀온 칸쿤 하얏트 질라라의 식당들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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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 [미국 외 해외 여행기/Mexico 멕시코 여행기] - 멕시코 여행기 - 칸쿤 하얏트 질라라/지라라 Hyatt Cancun Zilara 후기

멕시코 여행기 - 칸쿤 하얏트 질라라/지라라 Hyatt Cancun Zilara 후기

칸쿤 하얏트 질라라 지라라 후기 식당 

오늘 소개해 드릴 식당은 Punta Vista (푼타 비스타) 입니다. 

 

이 곳은 하얏트 질라라의 여러 식당들 중 단연 저의 최애 식당이었답니다. 

 

푼타 비스타는 지중해식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곳으로, 바다와 수영장 가운데 위치해 가장 뷰가 좋은 레스토랑 입니다. 

 

또한 푼타 비스타는 스파이스라는 뷔페형 음식점과 함께 아침, 점심, 저녁 영업을 모두 하는 식당으로 접근성도 너무 좋습니다! 

먼저, 푼타 비스타의 아침 입니다. 

아침 메뉴는 여느 브런치 집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과일 주스를 드실 수 있고, 과일 한 가득 접시로 주문할 수 있답니다. 

저는 에그베네딕트와 샌드위치를 주문했어요! 

사실은 아침은 평범한 브러치 집과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하지만 브런치 감성을 내고 싶다면 아침에 푼타 비스타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파도 소리들으면서 아침에 커피 한잔과 과일, 빵 등을 먹는게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 다만 아침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았던 채로 바로 먹으러 갔더니 너무 후덥지근 하더라구요.. 아침에 땀흘리고 싶지 않다 하시면 비추랍니다 

 

푼타 비스타의 점심 입니다. 

먼저 에피타이저로 칼라말리를 시켜보았는데요.. 함께 나오는 저 소스가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함께 시킨 스프는 그저 그랬답니다. 

 

옆 테이블의 손님이 드시는 걸 보고 시켜본 생선구이...! 

영어로는 fried라고 표현하기 때문에 간혹 생선 튀김이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생선 구이에 더욱 가깝답니다. 

생선 살 자체는 정말 맛있었어요! 다만 껍질과 가시가 살짝 거슬릴 수 있답니다. 

간은 세지 않은 편이라 슴슴한 맛이었어요! 

 

푼타 비스타에서 제가 가장 추천 드리고 싶은 메뉴는 따로 있답니다. 

정작 사진이 없다는 게.. 충격적인데요.. 너무 맛있게 먹느라 사진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 

 

바로 코코넛 쉬림프와 튜나 버거 입니다. 

코코넛 쉬림프는 새우 튀김과 밥이 함께 나오는데, 시즈닝과 함께 뿌려진 소스의 조합이 정말 좋아요! 

튜나 버거는 참치를 버거 패티로 이용해서 나오는데, 반드시 '미디엄'으로 주문해보세요! 소스랑 정말 맛있답니다.... 

 

푼타 비스타는 저녁까지도 이용해보았어요! 

 

분위기가 정말 좋답니다! 

밤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장 조명이 일렁이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저녁 땐 식전 빵이 나오는데, 오른쪽에 있는 빵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식전빵 마저 맛집인 푼타비스타!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비프 카르파치오 입니다.

얇게 슬라이스한 소고기와 매콤한 할라피뇨, 상큼한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입맛 돋구는데는 최고였답니다. 

특히 올인클루시브 호텔인 만큼 음주 즐기는 분들 많으실텐데 안주로 정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양고기 꼬치도 함께 시켜보았어요. 

고기와 야채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만 저는 저 하얀 소스가 정말 입에 안 맞았답니다.. 향이 너무 강했어요..

소스를 빼고는 정말 다 좋았는데.. 혹시 향에 약하신 분들은 소스를 따로 뿌려달라 부탁하셔서 맛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소개 글만 보아도 제가 얼마나 자주, 애용했는 지를 딱 알 수 있으시겠죠? 

푼타 비스타 가고싶어서 칸쿤 다시 가고 싶은 사람이랍니다...

 

칸쿤 신혼여행 고려중이시라면 이 글 참고해보세요! 

 

다음 글에서 계속해서 식당들 소개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