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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복지사 취업하기 - 3. 구직 정보 찾기

달이언니 (달니) 2022. 8.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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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복지사 취직 취업 구직 정보


미국 사회복지사 취업에 대해서 정보를 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들에서는 미국 평균 연봉, 지역별 연봉 비교하는 법 등을 적어보았습니다. 라이센스나 연봉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글들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렇다면 미국 사회복지사 직장은 어떻게 구하면 좋을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직을 하기 위해서는 어디서 어떤 직장이 있는지 정보를 알아보는게 중요할텐데요,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를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링크드인


가장 먼저, 미국 내 네크워킹 및 직장을 찾아보는 보편적인 사이트인 ‘링크드인 (LinkedIn)’을 소개할까 합니다.

링크드인은 자신의 이력서를 올리고 프로필을 작성해서 사이트 내에서 직접 바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도 있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직군 상관없이 이용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사회복지사들 역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답니다.

검색할 때 직업명은 넓은 의미에서 ‘social worker’라고 적으셔도 되고, 본인이 원하는 상세 분야에 맞춰서 검색하셔도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성폭력/가정폭력 생존자와 근무하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survivor’라는 키워드로 검색하기도 했답니다. 그런 경우에는 꼭 사회복지사 라는 직업명이 아니여도 제가 찾는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역할에 따라서 ‘case manager, therapist, counselor’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linkedin.com/jobs/jobs-in-cross-sc?trk=homepage-basic_intent-module-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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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linkedin.com


2. 인디드


두번째로 소개할 사이트는 ‘인디드(indeed)’ 입니다.
이 사이트는 제가 구직할 때 주변 분들이 알려주셔서 알게 된 곳인데요, 생각보다 많은 사회복지 관련 직군이 이 사이트에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아마 링크드인에 구인구직 정보를 올리는 것이 단가가 살짝 더 높은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져봅니다. (혹시 다른 이유를 알고 계시다면 공유해주세용!)

첫번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인디드 역시 프로필을 만들고 사이트 내에서 바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제가 직장을 구할 때 이 사이트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답니다.

https://www.indeed.com/

 

Job Search | Indeed

www.indeed.com



3. 사회복지 협회 사이트


세번째 사이트는 미국 전체 사회복지 협회 사이트입니다. National Association for Social Workers (NASW)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career center 입니다.

지금 올라온 정보의 갯수로 보았을때 여기에 많은 정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협회에서 제공하는 정보라는 점에서 공유드립니다. 커리어 센터라는 섹션 명에 걸맞게 이력서 작성법, 인터뷰 팁과 같은 구직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socialworkers.org/Careers/NASW-Career-Center

 

National Association of Social Workers (NASW)

Founded in 1955, the National Association of Social Workers (NASW) is the largest membership organization of professional social workers in the world, with more than 120,000 members. NASW works to enhance the professional growth and development of its memb

www.socialworkers.org


4. 기관별 웹사이트


마지막 방법은, 본인이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 기관의 웹사이트에서 구직 정보를 보는 것 입니다. 사실 저는 이 마지막 방법을 정말 정말 강조하고 싶습니다.

본인이 어느 지역에서 일하고자 하는 마음이 명확하고, 어떤 대상자, 어떤 형태의 직군에 관심이 있다 생각하시면 그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들을 한번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그 센터의 웹사이트의 employment 정보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많은 기관들이 대규모의 구인구직 사이트에 정보를 올리기보다는 자체적으로 본인의 웹사이트에 올려두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병원, 대학교와 같이 큰 규모의 기관들은 해당 기관의 구직 사이트를 따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해보고 싶은 기관이 있다면 수시로 웹사이트를 체크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일하고자 하는 대상층이 명확했기 때문에 ㅇㅇㅇ(지역명) survivor services, shelters, survivor counseling 등등으로 찾은 센터들을 엑셀파일에 정리해두고 수시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오늘은 구직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웹사이트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셨다면 동문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학과 커리어센터가 제공하는 정보 등 다양한 소스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미국에서 한인 사회복지사 라는 것은 언어/문화적인 측면에서 장점일 수 있지만, 또 마찬가지로 같은 이유로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취업비자 스폰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구인을 하는 직장 입장에서는 이 구직자를 뽑아야 할 때 한 가지 고민할 부분을 얹어준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취업 시장에 나설 때 이런 부분에 주늑들기 보다는 그만큼 더 적극적으로 나의 특별함과 장점을 어필해보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그렇듯 추가로 질문하실 부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댓글 달아주세요 :)

다음 글에서는 오늘 글에서 소개해드린 정보검색 방법에 플러스 알파, 더 적극적으로 나가보겠다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보를 적어보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이력서, 인터뷰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니 관심 있으시면 계속해서 찾아주세요!

예비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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