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두 달 간의 백수생활을 청산하고, 그렇게 고되다는 박사생활의 초입으로 들어섰습니다. 오늘은 3일간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의 첫째 날이었는데요, 중간에 교수님 네 분께서 참여해주신 세션에서의 조언들이 너무 좋았어서 기록에 남겨두려고 블로그 글을 씁니다. 제가 앞으로 박사생활 하면서도 계속해서 참고할 내용들이고, 꼭 사회복지가 아니더라도 다른 분야의 대학원생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합니다. 1. 멘토와 어드바이저의 차이 - 멘토는 다다익선!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학교는 학생마다 어드바이저(한국으로 치면 지도교수)가 한 명씩 배정된답니다. 이 어드바이저의 역할은, 학업 전반에 대해서 신경써줄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 학생들은 어드바이저의 연구팀에 리서치 조교로서 함께 한답..